부동산 급매물 잘 사는법 체크사항

부동산 금액이 높아지고 떨어질 때 언제나 급매물은 존재합니다. 물건을 싸게 사는 것은 곧 본인의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입니다. 주택 구입을 예정 중이었다면 급매물 잘 사는 방법과 체크사항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부동산 급매물 잘 사는 법

 

 

1. 구매하고자 하는 지역 매물을 자주 본다

 

최근에는 부동산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너무 많습니다. 대형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다음, kb, 호갱노노 등등 실거래가와 현재 내놓은 매물의 금액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부동산을 즐겨 보는 편입니다.

 

내가 잘 아는 지역의 반경 거리를 두고 변하는 시세 동향을 잘 살펴보는 것입니다. 매일 중개사무소를 들러 물어보는 것보다 인터넷을 통하여 잠깐이라도 매물 금액들을 살펴보는 것입니다.예를들어 크게 비교해볼 대상으로 전용면적,방 개수 등을 정하고 매물이 올라는 금액을 적어두는 것 입니다.

 

건물의 연식도 보아야겠지만 해당 건물에 문제가 있어서 저렴하게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집주인의 개인 사정으로 빠르게 처분하려고 하는 것인지 구분하고 예상해보면 좋습니다. 매물들을 지켜보다 보면 잠깐 매물이 올라왔다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는 합니다. 빠르게 거래되어 중개사무소에서 광고 매물을 종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중개사무소를 가끔씩 들린다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가끔씩 들러 내가 원하는 조건에 대해 설명드리고 매물이 나왔을 시 바로 연락 달라고 하는 방법입니다. 터무니없는 조건을 이야기해서 싸게만 구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조건을 말씀드리고 가끔씩 방문해서 물어보면 좋습니다.

 

공인중개사들에게 정말 좋은 급매물이 나오게 되면 광고를 바로 올리지 않습니다. 손님이 찾아왔을 때 급매물을 소개하고 빠르게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급매물 집을 광고에 올리면 다른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공동중개를 하자고 하는 경우가 많아 중개수수료를 양쪽으로 받기 위해 숨겨두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때문에 가끔씩 중개사무소에 들러 인사하고 좋은 물건이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인간관계 또는 거래 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본 사람에게 연락하기 편하고 거래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기 마련입니다.

 

 

 

3. 하락에 의한 착각인가? 보물인 급매물인가?

 

부동산 금액이 하락기에 접어들면 내린 금액이 급매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급매물로  착각하고 급하게 구매하는 것보다도 원하는 지역의 집값하락 요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앞으로 집값 상승의 여력이 있는지에 대해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급매물이라고 샀는데 전체적으로 하락한 상태라면 급매물이 아니라 시세대로 구매한 것입니다. 급매물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여 경제적 이익을 보는데 중점이 있습니다. 급매물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당장 실거주를 위한 매매를 고려하신다면 내가 거주하기에 얼마나 합당한가에 중점을 두어 내가 가진 금액을 체크하여 구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4. 급매물이란 단어

 

급매물이란 단어는 매수자가 받아들이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것을 급매물이라고 보통 칭하는데 이것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금액은 언제나 달라질 수 있으며 이를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시세대로 나왔는데 해당 지역에 정말 좋은 호재가 있어 1년 뒤 , 2년 뒤 지역에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공공기반 시설이 들어와 해당 지역 토지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된다면 일반적인 시세라고 할지라도 나에게는 급매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집 자체만을 보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금융적, 부동산 시장 상황, 호재, 지역 분석,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식을 얻고 미래를 보고 급매물로 판단될 매물을 고르는 것이 잘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